<p></p><br /><br />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린 비로 빨리 찾아온 여름 더위는 잠깐 쉬어갑니다. <br><br>오후에도 전국 곳곳에 이슬비가 내리며 선선하겠습니다. <br><br>남은 비는 5mm 미만으로 양이 적겠는데요. <br><br>문제는 내일입니다. <br><br>남해안에 많게는 80mm 이상, 제주에도 80mm, 제주 산간에는 150mm가 넘는 물폭탄이 예상되고요. <br><br>벼락과 함께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.<br><br>이 밖의 전국에는 약한 비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<br><br>비로 인해 낮 기온도 반짝 내려갑니다. <br><br>서울을 기준으로 어제보다 3도 낮겠고요.<br><br>내일은 다시 4도 올라 더워지겠습니다.<br><br>서울의 최고기온 20도, 인천 18도, 세종과 광주 22도, 부산 19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><br>비의 영향으로 전국의 공기 질은 보통 단계를 보입니다. <br><br>하지만 밤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쌓여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정재경 기상캐스터
